태양은 가득히(Plein Soleil, 1960)

일확천금을 꿈꾸는 청년 톰 리플레이(알랑 드롱 분)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방탕한 부잣집 외아들 필립(모리스 로넷 분)의 아버지로부터 그림 공부를 하러 로마에 간 필립이 공부는 하지 않고 빈둥대고 놀면서 귀국하지 않는 필립을 데려오면 5천 달러를 주기로 한다.   학창시절부터 필립에게 항시 괄시를 […]

금지된 장난(Forbidden Games, 1952)

1940년 6월 남프랑스의 농촌 마을에 파리에서 피난오다 공습으로 부모를 잃고 죽은 강아지를 안고 헤매던 소녀 폴레트는 근처 어느 농가에 들어선다. 그곳은 전쟁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듯 평화롭고 한적한 곳이었다. 그 농가의 아들 미셀은 고아가 된 폴레트를 불쌍하게 생각하고 자기 집으로 […]

악당들(The Damned, 1947)

1945년 4월 19일. 노르웨이 오슬로. 지난날 제3국에서 지내왔던 나치와 그 동조자들이 남미로 가기위해 잠수함에 오른다. 독일군병사와 SS장교들, 그리고 부관, 또한 이탈리아 기업가와 그들을 도와준 프랑스 아내들이 탑승한다. 그들은 남미에 가서 은신처를 찾고자 한다. 우선 그들은 잠수함에 탑승한 피난민들을 돌봐줄 길버트(헨리 […]

미녀와 야수(Beauty and the Beast, 1946)

옛날 옛적에 어느 몰락한 상인이 아들 루도빅과 세 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. 두 딸, 펠리시와 아델레이드는 이기적이고 못돼서 막내딸 벨을 하녀로 부려먹는다. 어느 날 상인은 숲에서 길을 잃고 이상한 성으로 들어간다. 그가 딸 벨을 위해 장미를 따자 성의 주인이 나타난다. […]